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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psLock키를 Control키로

104키나 106키 QWERTY 키보드에 a키 옆에는 대부분 CapsLock키가 있는데, 실제로 이 키를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다. 오히려 잘못 눌러져서 원하지 않은 결과들이 나타난다. 특히나 vi 에디터를 사용할 때 그렇다. 그래서 CapsLock키를 다른 키, 컨트롤키로 맵핑하고 사용하고 있다.
[snippet]keycode 66 = Control_L
clear Lock
add control = Control_L[/snippet]
홈 디렉토리에  .Xmodmap 파일을 만들고 위 내용을 넣고나서 X 윈도를 다시 시작하거나
{shell}xmodmap ~/.Xmodmap{/shell}을 사용하면 된다. 첫 줄에 66은 CapsLock키의 키 값인데, xev 명령으로 확일 할 수 있다. 터미널에서 {shell}xev{/shell}를 실행하고 확인하고 싶은 키를 누르면 터미널에 키에 대한 정보가 나타난다. xev가 없다고 하면, 아래와 같이 x11-utils 패키지를 설치하면 된다.

user@computer:$ sudo apt-get install x11-utils

 

오른쪽 Alt키를 한영키로 쓰기

104키 키보드에는 한/영 키가 따로 없는데 Ubuntu에서 키보드 배치를 ‘한국어 (101/104키 호환)’으로 사용하면 오른쪽 Alt키를 한/영키로 사용한다. 그런데 이 오른쪽 Alt키는 한영키로만 사용되지 않고 Alt키로도 사용된다. 무슨 말이냐하면 이 Alt키를 누르면 한글/영문 전환만 되는 것이 아니고 Alt를 누르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다. 그래서 가끔 한/영 전환을 할 때 빠르게 F를 누르면 파일 메뉴가 나타나서 번거롭게 한다.

그래서 한영 전환을 다른 키 조합으로 사용하거나 키에서 Alt의 영혼을 제거해 버리는 것이 좋다. 한영키를 사용하는 습관이 들여져서 한영키로만 사용하고자 한다. 역시나 위에 CapsLock을 Control키로 맵핑하는 것과 유사하게 .Xmodmap 파일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입력한다.
[snippet]clear control
clear mod1
add control = Control_L
add mod1 = Alt_L
keycode 108 = Hangul[/snippet]
마찬가지로 마지막 줄의 108이 오른쪽 Alt키의 키 값이다. 확인은 역시 xev로!

위 설정이 문제가 있다. 이맥스(GNU Emacs)에서 한영키를 누르면 감감 무소식이 된다. Emacs 자체 입력기가 안 되는 것은 아니고 Hangul 키가 이맥스에서 인식이 되질 않는다. ibus를 사용 중이라면 이맥스에서 한영키를 누르면 ibus가 활성화 된다. 뭐 한글 입력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써도 된다. 죽어도 이맥스 자체 입력기를 사용하고 싶으면 {shell}~/.Xresources{/shell} 파일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 주고 X를 다시 시작 해 주면 된다.
[snippet]Emacs.useXIM: off[/snippet]